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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근무하던 흑인 강사 성관계 영상물 유포 파문…8일 출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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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0-10-08 15:25:55  |  수정 2017-01-11 12: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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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박병립 기자 = 대전의 한 지방자치단체가 위탁해 국내 한 대기업이 운영하고 있는 영어교육기관 미국인 흑인강사가 한국여성과 성관계를 맺는 장면을 촬영해 해외 성인물 사이트에 올려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Quincy Black'(흑퀸시)로 알려진 이 강사는 8일 출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이 흑인 강사가 한 이성찾기 사이트에서 원하는 이성으로 기제한 나이에 18~19세 미성년자도 포함됐고 이런 그가 초등학생들을 대상 수업을 진행했단 점에서 문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이 영어교육기관에 따르면 K씨(26)는 지난해 5월부터 영어마을에 근무를 했으며 성관계 촬영 및 유포문제가 불거지자 지난 7일 해고됐다.

 K씨는 하루에 5시간, 주 4회로 한 주당 모두 20시간 동안 초등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진 뒤 남는 시간 등을 활용해 이성을 물색했다.

 또 국내 한 이성찾기 사이트에 자신을 초등학생 영어 강사로 소개하고 출신지역과 대학 및 전공, 나이등도 올린 뒤 여성들의 환심을 유도했다.

 이후 만남을 갖은 한 여성과 성관계 장면을 촬영하는 것을 물론 편집 등의 제작과정을 거쳐 8월말 해외 한 포르노 사이트에 이 영상물을 올린 것.

 현재 해당 사이트의 이 영상물은 삭제됐으나 이 영상물과 캡쳐화면 등이 인터넷을 통해 번져지고 있어 K씨와 성관계를 맺은 여성들의 피해도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이 영어교육기관은 "흑퀸시란 인물이 K씨가 맞으며 동영상 문제로 지난 7일 해고됐다"며 "오늘 미국으로 출국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bartong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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