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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SK, '삼성과 계약 불발' 가네무라 12일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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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1-01-07 16:00:25  |  수정 2016-12-27 21:29:22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카도쿠라 켄(38)과 재계약을 포기한 SK 와이번스가 삼성 라이온즈와 계약에 실패한 일본인 투수 가네무라 사토루(35)를 테스트한다.

 프로야구 SK는 "12일 고지캠프에서 가네무라에 대한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SK 관계자는 "삼성과 계약이 불발된 가네무라가 먼저 테스트를 받고 싶다고 요청했다. 가네무라는 삼성과 계약하기 전 SK에 접촉하기도 했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가네무라 측이 요청하자 김성근 감독님께서 '한 번 보겠다'고 하셨고, 테스트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가네무라는 지난 달 삼성과 계약을 맺었던 투수다. 지난 달 10일 삼성은 가네무라와의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그러나 메디컬테스트 결과 가네무라의 오른 팔꿈치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계약이 파기됐다.

 삼성이 16일 괌 캠프에서 카도쿠라를 테스트하는 것을 생각하면 묘한 인연이 아닐 수 없다.

 카도쿠라는 2009년과 2010년 SK에서 뛰며 22승 11패 1홀드 평균자책점 4.02로 준수한 성적을 올렸으나, SK는 카도쿠라가 왼 무릎 수술을 받아 시즌 초반 결장이 불가피하자 재계약을 포기했다.

 한편, 가네무라는 1994년 일본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에서 데뷔한 투수로 1998년에는 8승 8패 평균자책점 2.73을 기록해 퍼시픽리그 평균자책점 1위에 오르기도 했다. 2002년부터 2005년까지는 4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올렸다.

 2008년 한신 타이거즈로 이적한 가네무라는 이렇다할 성적을 거두지 못해 지난해 10월 한신으로부터 방출 통보를 받았으며 이후 한국 무대 진출을 타진하고 있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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