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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성 해외 성매매'…알선업주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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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1-03-30 14:37:43  |  수정 2016-12-27 21: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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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양길모 기자 = 일본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일명 보도방 업주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30일 일본에서 보도방을 운영하면서 국내 여성 70여명을 모집해 성매매를 강요한 업주 A(37·여)씨에 대해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브로커 B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08년 10월께부터 도쿄 다이도꾸에서 '마이걸', '에스코트' 등의 성매매 알선 보도방을 운영하며 국내여성 70여명을 고용, 성매수남을 상대로 1회 2만엔의 대가를 받는 등 현재까지 월평균 3억5000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국내에서 사채 빚에 쫒기는 여성 등을 대상으로 일본에서 가벼운 맛사지만으로도 많은 돈을 벌 수 있다고 유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렇게 일본으로 보내진 여성들은 일본 현지의 또 다른 공범인 D씨 등에게 여권을 빼앗기고, 도망가지 못하게 감금과 성매매를 강요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일본에 체류 중인 D씨 등 3명에 대해 인터폴 및 일본 경찰과 공조 수사를 벌이는 한편 A씨 등을 대상으로 여죄를 수사 중이다.

 dios10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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