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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당이 중심, 포퓰리즘엔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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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1-07-08 08:34:29  |  수정 2016-12-27 22:2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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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호균 기자 = 임태희 대통령실장은 7일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 체제 출범 이후 당·청 관계에 대해 "당 중심이 돼야 하지만 원칙에 어긋나거나 포퓰리즘으로 흐르게 되면 반대 의사를 분명히 할것"이라고 밝혔다.

 임 실장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 같이 말한 뒤 "그렇게 하는 것이 건강한 (당청)관계"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의 '당 중심론'에 대해 "나도 당 중심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법률 개정에 대한 책임을 당이 지는 만큼, 정부는 당이 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명박 대통령이 다음주 쯤 홍 대표를 만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임 실장은 20일께로 알려진 검찰총장 인선과 관련해 "(검찰총장과 법무장관 인선을) 원칙적으로 같이할 수 있다"며 "8월 내 인사청문회를 마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개각 때 총선에 관심 있는 인사들은 나가는 게 좋지만 지역구를 가진 사람은 조금 다르다"며 내년 총선에 출마할 장·차관의 교체가 늦춰질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임 실장은 하반기 국정 운영과 관련해 "올 상반기에 동남권 신공항 등 갈등 이슈를 다 해결했다. 당시 대통령께 '지지율이 10%까지 떨어질 수도 있다'고 보고했지만, 대통령은 '그래도 미뤄서는 안된다'고 했다"면서 "하반기에는 긍정적 방향으로 국정을 끌고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ah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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