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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동료였던 브라운·오셔, 지동원과 한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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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1-07-08 10:02:01  |  수정 2016-12-27 22:26:03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박지성(30)과 함께 호흡하던 수비수 웨스 브라운(32)과 존 오셔(30)가 선더랜드로 이적해 한국인 역대 최연소 프리미어리거 지동원(20)과 한솥밥을 먹는다.

 선더랜드는 8일(한국시간 )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맨유 출신의 브라운과 오셔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정확한 이적료는 나오지 않았지만 외신들에 따르면, 계약기간은 이들 모두 모두 4년이다.

 브라운과 오셔은 나란히 1998년 처음으로 맨유와 연을 맺어 지금까지 이어왔다. 브라운은 1998년 이후 줄곧 맨유에서만 뛰어 14시즌 동안 361경기에 출장했다.

 오셔는 1998년에 데뷔전을 치른 이후 잠시 본머스(잉글랜드), 로얄앤트워프(벨기에) 등에서 활약했지만 2001년부터 줄곧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오셔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많은 포지션을 소화 가능한 선수로도 유명하다.
 
 두 선수는 맨유에서 프리미어리그 우승 5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를 포함해 11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스타군단 맨유에서 주전 자리를 두고 치열하게 경쟁했던 두 선수이지만 선더랜드에서는 비교적 무난하게 주전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지성의 파트너였던 브라운과 오셔가 한국인 파트너를 바꿔 지동원과 호흡을 맞추게 된 점은 특히 눈에 띈다.

 스티브 브루스 선더랜드 감독은 "수비를 강하게 하고 주변 선수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ro020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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