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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평창]약속 지킨 유치단 '금의환향', 김연아 환영행사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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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1-07-08 15:39:47  |  수정 2016-12-27 22: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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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전신 기자 = 세 차례 도전 끝에 동계올림픽 유치의 꿈을 이룬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단이 8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photo1006@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권혁진 기자 = 삼수 끝에 동계올림픽 유치라는 대업을 달성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단(유치단)이 금의환향했다.

 조양호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100여 명의 유치단은 8일 오후 2시40분께 대한항공 KE9963편을 통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더반의 영웅'인 유치단이 손을 흔들며 입국장에 들어서자 1000여 명의 환영 인파들은 박수와 함성으로 화답했다.  김황식 국무총리와 강원 도민들, 장애인 체육회 관계자 및 선수들 등 각계각층에서 수 많은 사람들이 유치단을 맞이하기 위해 공항을 찾았다.

 평창 유치를 진두지휘한 조양호 위원장과 최문순 강원도 지사, 밴쿠버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이상화 등은 18시간이 넘는 비행에도 불구하고 밝은 표정으로 화답했다. 미리 대기하고 있던 사진 기자들은 일제히 플래시를 터뜨리면서 때아닌 장관이 연출되기도 했다.

  선수단은 간단한 기념 촬영을 마친 뒤 곧바로 1층 밀레니엄 홀로 이동해 환영 행사를 가졌다.

 '피겨여왕' 김연아는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 자리에서 김황식 국무총리는 "국민들에게 너무나 큰 선물을 가지고 돌아왔다. 하나로 뭉친 모습에 세계가 감동했다"며 "정말 수고하셨고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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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전신 기자 = 세 차례 도전 끝에 동계올림픽 유치의 꿈을 이룬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단이 8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photo1006@newsis.com
 이에 조양호 위원장은 "이번 유치는 유치위원회의 승리가 아닌 온 국민의 승리다. 끝까지 믿음을 보여준 국민들에게 감사드린다. 모든 공을 국민들에게 돌린다"고 밝혔다.

 한편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는 이후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로 체제를 전환한다.

 조직위는 개최국의 법규하에서 법인으로 구성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정관에 따라 유치위는 앞으로 5개월 이내(12월 5일)에 조직위를 출범해야 하지만 평창은 사전 약속 대로 3개월 내에 팀을 꾸린다는 계획이다.  

 강원도 평창은 지난 6일 자정(한국시간) 남아공 더반에서 열린 제123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의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선정 투표에서 독일 뮌헨, 프랑스 안시를 따돌리고 개최지로 선정됐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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