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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19일 창립…이상조 사장 "부채문제 걱정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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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1-08-19 18:06:13  |  수정 2016-12-27 22:3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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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항과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등 항만운영을 담당하게 될 여수광양항만공사가 19일 창립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여수광양항만공사에 따르면 이날 광양시 월드마린센터에서 열린 창립식에는 권도엽 국토해양부장관을 비롯해 박준영 전남도지사, 민주당 김성곤·주승용·우윤근 국회의원, 김충석 여수시장, 이성웅 광양시장 등 각급 기관장과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권도엽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여수광양항만공사 발족이 지역과 국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면서 “지역을 우선 생각하는 서비스 정신을 갖고 선사 등 이용객의 불편이 없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출범식 전 한국컨공단의 1조원대 부채상환계획을 확정했다.

 부산항만공사(2004년), 인천항만공사(2005), 울산항만공사(2007년)에 이어 네 번째로 설립되는 여수광양항만공사는 2017년까지 총부채 1조467억원 가운데 부산항 등 재산이관 대가 1041억원, 출자회사 지분매각 등 1688억원, 정부 재정지원 3300억원 등 재원을 마련해 상환하고 나머지 4438억원은 부두 사용료 등 자체수입으로 부채를 상환할 계획이다.

 항만 공사 초대 사장으로는 이상조(72) 전 한국콘테이너부두공단 이사장이 임명장을 받고 취임했다.

 항만공사 조직구성은 사장 산하에 경영본부와 운영본부 등 2개 본부를 두고, 직할부서로 감사팀 등 경영본부에 3팀, 운영본부에 건설 업무 등 관련 부서 2팀, 여수사업소를 포함해 총 9팀을 구성키로 했다.

 항만공사 운영을 위한 정원 80명(임원 제외) 가운데 1차는 컨 공단 46명, 여수해양항만청 15명, 국토부 7명, 지자체 2명 등 70명으로 선발하고, 나머지 10명은 공개 채용하게 된다.

 이상조 사장은 “컨테이너부두 건설에 따른 부채를 안고 출범하는 여수광양항만공사에 대한 우려의 시선도 있지만 항만시설의 개발이 거의 마무리 단계로 항만운영의 효율화를 도모한다면 부채문제를 안정적으로 해소해 나갈 수있다”고 자신했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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