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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 女 감금 성매매 알선 30대 조폭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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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1-09-02 08:05:53  |  수정 2016-12-27 22:41:10
【부산=뉴시스】강재순 기자 = 일자리를 구하기위해 찾아온 미성년자를 모텔 등에 감금한채 1년여 동안 성매매를 시켜온 30대 조폭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2일 미성년자 등을 1년여 동안 모텔 등에 감금한 채 성매매를 강요하고 알선한 조직폭력배 김모(32)씨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해 11월부터 부산 연제구 연산동의 한 모텔과 자신의 주거지에 김모(18)양 등 2명을 감금한 후 인터넷 채팅 사이트를 통해 만난 남성들과 모텔에서 성관계를 강요해 10개월간 모두 3700만원의 돈을 받아챙긴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연산통합파 조직원으로 인터넷에 아가씨를 구한다는 광고를 낸 후 이를 보고 찾아온 김양 등에게 성매매를 강요하고, 달아나면 가족들을 해치겠다고 위협, 인터넷을 통해 성매매를 알선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김양 등 외에도 피해여성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김씨의 여죄를 캐고 있으며, 성매수를 한 것으로 밝혀진 20여 명의 남성을 성매매특별법 위반 혐의로 입건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kjs0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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