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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과학기술자상'에 서갑양 서울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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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2-10-03 11:37:17  |  수정 2016-12-28 01: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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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곤충의 몸체에 있는 미세한 섬모 구조에서 착안해 다양한 자극을 감지할 수 있는 센서를 개발한 서갑양(40) 서울대 교수를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10월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서 교수는 나노기술을 생체모사공학과 접목한 연구를 지난 10년간 꾸준히 진행해왔다. 최근 딱정벌레 날개의 잠금장치 원리를 이용해 사람의 피부처럼 당기거나 비트는 미세한 자극에도 반응하는 얇고 유연한 센서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이 성과는 지난 8월 세계적인 과학전문지인 '네이처(Nautre)'의 대표적 자매지인 '네이처 머티리얼즈(Nature Materials)'에 게재됐다.

 또 그는 지난 10년간 생체를 모방한 시스템을 개발하고 응용해 과학인용색인(SCI) 저널에 180여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탁월한 연구 업적을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발표한 다수 논문들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나노레터스(Nano Letters),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Advanced Materials) 등 권위 있는 학술지에 게재돼 지금까지 총 피인용 횟수(논문의 질적 수준 평가 척도)가 4000회가 넘었고, 32회 이상 피인용된 논문이 32편(H-index)으로 집계됐다.

 서 교수는 "신진연구자로서 연구 초기 어려운 점이 많았지만 주변분들의 도움으로 이런 상까지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 새로운 관점에서 기존 연구를 분석하고 관찰해 보다 창의적인 연구를 추진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적 선도연구를 수행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knat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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