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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大 로스쿨 학생들 "부끄러운 나라" 국정원 선거개입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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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3-06-24 11:57:56  |  수정 2016-12-28 07:39:22
【서울=뉴시스】표주연 기자 = 6개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이 24일 국정원 선거개입 관련 성명을 통해 "민주주의 근간인 국민 주권행사를 유린한 국가기관의 조직적인 범죄 의혹에 비통함을 느낀다"며 "부끄러운 나라에 살고 싶지 않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은 "국정원의 조직적 여론조작과 선거 개입 의혹이 속속 검찰 수사와 언론을 통해 드러나 참담한 심정"이라며 "우리 사회가 다시 부끄러운 사회로 돌아갔다는 증표"라고 지적했다.
 
 학생들은 "내부의 적과 싸운다며 직원들에게 인터넷 댓글을 달게 하고, 야당과 시민사회단체를 종북좌파로 규정하는 국정원은 더 이상 존립할 근거를 잃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박 대통령이 사안의 전모를 알았다면 부정한 대통령일 것이며, 전모를 몰랐다 하더라도 여당 대통령 후보이자 당선자로서 책임을 피할 수 없다"며 " 헌법질서를 파괴하는 행위에 대해 대통령의 분명한 책임과 성역 없는 조사를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이 성명에는 ▲서강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노동인권법학회 ▲서울시립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인권법학회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공익인권법학회 ▲전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인권법연구회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인권법학회 Hulight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공익인권법연구회 등이 참여했다.

 pyo0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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