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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 빌미 여성에 음란방송 강요 등 94명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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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3-07-02 11:00:01  |  수정 2016-12-28 07:41:58
【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일 사채를 사용한 뒤 갚지 못하는 여성들에게 채무 변제를 빌미로 인터넷 음란방송 출연을 강요한 사채업자, 인터넷 개인 방송업자 A(33)씨 등 94명을 대부업법 위반, 성폭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등으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011년 12월부터 최근까지 급전이 필요한 여성들에게 100만∼1000만원을 빌려주고 돈을 갚지 못하는 여성들에게 음란방송 출연을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사채를 쓰고 갚지 못하는 B(23·여)씨 등 27명의 여성들은 자신이 살고 있는 원룸 등에서 옷을 벗고 음란행위를 촬영한 뒤 실시간 인터넷 성인방송에 제공하고  200만∼300만원를 받아 빚을 갚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A씨 등은 서울에 연예기획사를 차려 놓고 최근까지 11억2000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hsh335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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