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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외교부, 글로벌 창조경제 위해 '손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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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3-07-09 09:46:07  |  수정 2016-12-28 07:43:59
【서울=뉴시스】김민기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와 외교부가 과학기술외교 강화를 통해 창조경제 실현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9일 외교부 청사에서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미래부-외교부간 국제협력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서명식에는 이승종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장현식 KOICA 이사 등 유관기관도 함께 참여해 양 부처의 협력사업에 동참하기로 했다. 

 최 장관은 "미래부는 창조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와 시장을 창출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창조경제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겠다"며 "궁극적으로는 국민 행복시대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창조경제는 국내 자원만으로 실현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미래부의 전문성과 외교부의 외교자원을 잘 융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 등 창조경제 글로벌화 실현에 함께 기여하자"고 제안했다.

 윤 장관은 국민 개개인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과학기술과 ICT에 접목해 새로운 산업과 시장,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의 우수한 인적자원과 세계적 수준에 이른 과학기술 및 ICT를 전 세계로 진출시켜 한국경제에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는 것이야말로 창조경제 구현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미래부와 외교부의 협력은 시대적 소명"이라고 전했다. 

 향후 미래부와 외교부는 업무협약서 체결을 통해 ▲선도국과 유망 협력 대상국과의 공동연구개발 사업 발굴 ▲과학기술·정보통신 네트워크의 구축·운영 ▲벤처·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과학기술·ICT 자원을 기반으로 한 ODA 사업 추진 ▲미래 신산업 국제표준·규범의 제·개정 과정 참여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서명식에 앞서 양 부처는 유럽, 미주, 아중동, 아시아대양주에 있는 34개 과학기술·정보통신 거점공관들을 상호 협의해 지정했다. 거점공관들은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과학기술·ICT 분야 국제협력 상시 지원체제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양 부처는 올해 개최하는 사이버스페이스 총회와 내년에 개최하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도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km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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