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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퇴역 초계함 '안양함', 콜롬비아서 마약범 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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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3-07-23 10:17:49  |  수정 2016-12-28 07:4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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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콜롬비아 초계함(PCC) 양도약정서 체결

【서울=뉴시스】오종택 기자 = 우리 영해를 지키고 퇴역한 해군 초계함(PCC)이 콜롬비아에서 불법 마약거래 단속 등 새로운 임무를 수행한다.

 국방부는 23일 이용대 국방부 자원관리실장과 루이스 마누엘 네이라 누네즈 콜롬비아 국방부 사무총장이 만나 우리 해군 도태초계함 1척을 콜롬비아에 이전하는 양도약정서에 서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양도되는 초계함은 동해급 '안양함'으로 2011년 9월 퇴역했다. 안양함은 1983년 취역해 30여년 가까이 우리 영해를 완벽히 수호했다.

 1080t급 안양함은 선체 길이 78m, 폭 10m 크기로 최대속력은 30노트 이상이다. 90명의 승조원이 탑승 가능하다.

 이번 초계함 양도는 콜롬비아 국방부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국방부는 콜롬비아 해상안보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양도르 결정했다.

 안양함은 내년 콜롬비아에 인도될 예정이며 불법 마약거래 단속과 해상환경 보호 등 해양순찰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불용군수품을 필리핀, 페루, 인도네시아 등에 방산수출 증진과 범정부적 협력사업과 연계해 양도하고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번 양도를 통해 콜롬비아와의 국방협력 강화와 방산수출 확대는 물론 우리나라의 국가위상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ohj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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