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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갑 "소 10마리 기르려던 축사에 개만 10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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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3-07-30 16:25:58  |  수정 2016-12-28 07: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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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시스】강신욱 기자 = 30일 충북 음성군 삼성면 농협 축산물공판장 앞에서 열린 솟값 회복과 출하 저지 전국 한우인 궐기대회에서 강기갑 전 국회의원이 연설하고 있다. 2013.07.30.  photo@newsis.com
【음성=뉴시스】강신욱 기자 = "소 10마리를 기르려고 지은 축사에 개 10마리만 키우고 있다"

 전국한우협회가 30일 충북 음성군 삼성면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개최한 한우인 총궐기대회에 참가한 강기갑 전 통합진보당 대표의 말이다.

 강 전 대표는 이날 규탄사에서 "한·미FTA로 국내 농업기반이 몰락하는 데 그 첫 번째가 축산이 됐다"며 축산산업의 현실을 이같이 비탄했다.

 그는 "진보정당이 당원과 국민의 말을 듣지 않고 분열했다"고 탄식하면서 "농촌 내려가서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는데 오늘 자리엔 나왔다. 지금은 정치인이 아니고 농사꾼이어서 큰소리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선거 농사에서 진짜배기 농사꾼 종자를 골라 국회에 보내서 농민을 대변하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전 대표는 "농협은 설립 본질을 잊지 말고 농민과 조합원을 위해 고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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