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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초등학생 광주로 유인 성관계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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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3-08-26 14:09:05  |  수정 2016-12-28 07:57:36
【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부산 북부경찰서는 26일 부산의 한 초등학생을 꾀어 광주까지 유인해 성관계를 한 김모(32)씨를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광주에 거주하는 김씨는 지난 23일 새벽 3시께 광주의 한 모텔에서 인터넷 채팅사이트를 통해 알게된 초등학생 A(11)양을 유인해 성관계를 맺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또 지난달 29일부터 약 한달 동안 스마트폰 메신저를 통해 A양과 연락을 하면서 하루 평균 100건의 성적인 내용의 메시지를 보내고 알몸과 신체 특정 부위를 사진으로 찍어 전송하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

 특히 김씨는 A양에게 '빨랑 와, 보고 싶어, 오빠가 사랑해, 내가 보호해 줄께' 등 가출을 유도하는 메시지도 수 차례에 걸쳐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결국 김씨의 꾀임에 넘어간 A양은 김씨를 만나기 위해 광주로 갔고 김씨는 A양을 자신이 일하던 모텔에서 지내게 했다.

 A양의 부모는 지난 23일 경찰에 미귀가 신고를 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A양의 휴대전화를 분석해 김씨를 추척, 광주의 모텔에 있던 A양을 찾았다.

 경찰은 A양을 성폭력 피해상담소로 인계하는 한편,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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