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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연 '베토벤 피아노트리오 전곡연주 대장정' 마침내 피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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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3-09-22 08:02:00  |  수정 2016-12-28 08: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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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왼쪽부터 울프 발린·웬신양·최희연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베토벤을 탐구해온 피아니스트 최희연 교수(45·서울대 음대)가 지난해 시작한 '베토벤 피아노 트리오' 전곡연주의 마지막 공연을 26일 서울 신문로 금호아트홀 '아름다운 목요일' 무대에서 선보인다.

 베토벤의 흔적을 따라가는 최희연의 여정은 이미 10여년 전 출발했다.

 1999년 서울대 음대 교수로 임용되면서 국내에 정착한 최희연은 2002년 금호아트홀 기획시리즈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연주'에 들어갔다. 2005년까지 계속하며 총 32곡의 베토벤 소나타를 모두 연주해냈다.

 이후에도 '베토벤의 밤'(2010), 바이올리니스트 이미경과 함께한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연주'(2011~2012) 등 베토벤 레퍼토리에 계속 도전해왔다.

 이번 베토벤 피아노 트리오 전곡연주 시리즈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수빈, 루제로 알리프란치니, 첼리스트 송영훈, 피터 스텀프 등의 연주자들이 함께했다.

 최 교수는 "다양한 연주자들과 함께 베토벤을 준비하고 공부하면서, 그간 나 혼자 가져왔던 질문과 의심을 많이 나눴다"면서 "내가 마냥 숭배했던 베토벤, 관념적으로 다가와 고민했던 부분까지 모든 음악적 아이디어들을 총정리해 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마지막 무대는 그의 오랜 음악적 동지들이 함께한다. 바이올리니스트 울프 발린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대학 교수, 첼리스트 웬신양 독일 뮌헨음악대학 교수가 호흡을 맞춘다. 베토벤 피아노 삼중주 C단조, 피아노 삼중주 E플랫 장조, '나는 재단사 카카두' 주제에 의한 피아노삼중주 G장조를 들려준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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