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정치일반

"몰래카메라 촬영범죄 급증"…6년새 480% 늘어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등록 2013-09-24 09:53:37  |  수정 2016-12-28 08:05:48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몰래카메라 촬영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민주당 임내현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몰래카메라 촬영범죄는 2008년 576건에서 올해 8월 현재 2766건으로 약 6년간 480% 증가했다.
 
 몰래카메라 촬영범죄 장소로는 역내대합실 1367건, 지하철 1280건, 노상 1030건으로 전체범죄의 40%를 차지했다. 숙박업소와 목욕탕에서 587건, 단독주택에서도 462건의 범죄가 발생했다.

 지역별 현황으로는 서울에서 4131건, 경기에서 1538건 등이 발생하는 등 서울·경기지역에서 전체범죄의 62%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임 의원은 "공공장소 등에서 몰래카메라 촬영범죄가 최근 6년간 480% 급증했다는 것은 그동안 국민들의 사생활 침해가 많아졌고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안 또한 커졌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역내대합실·지하철, 숙박업소·목욕탕 등 몰카촬영 범죄 다발지역에 대한 경찰청 차원의 범죄예방대책 수립과 효과적인 단속 및 범죄자들에 대한 처벌 강화 등의 검토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mkbae@newsis.com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정치 핫 뉴스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