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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사기 당해 홧김에'…연쇄 방화범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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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3-09-26 07:49:00  |  수정 2016-12-28 08:06:33
【서울=뉴시스】박성환 기자 = 술에 취해 주택가를 돌며 오토바이와 차량에 잇따라 불을 지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주택가를 돌며 주차돼 있던 오토바이와 차량에 불을 지른 박모(41)씨를 일반건조물 방화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박씨는 이날 오전 1시45분부터 1시간여 동안 서울 은평구 불광동과 대조동 일대 주택가를 돌며 주차돼 있던 오토바이와 차량 등에 총 4차례에 걸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박씨는 "최근에 대출 사기를 당해 홧김에 불을 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화재 현장 부근을 배회하던 박씨를 수상히 여겨 추궁한 끝에 붙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최씨가 범행 사실을 모두 인정해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조사를 마치는 대로 형사입건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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