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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충북교통방송 설립에 긍정적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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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3-10-22 10:06:12  |  수정 2016-12-28 08:14:33
【청주=뉴시스】연종영 기자 = 도로교통공단이 가칭 'TBN(Traffic Broadcasting Network)충북교통방송' 설립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박덕흠(보은·옥천·영동) 의원은 "21일 도로교통공단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공단이 충북과 제주에 교통방송국을 설립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22일 밝혔다.

 국감에서 박 의원은 "충북에서 지난해 8684건의 교통사고로 283명(전국 교통사고 사망자의 5.2%)이 사망했고, 1만4596명(전체 부상자의 4.2%)이 다쳤다"며 "충북은 경부·중부·중부내륙·중앙 고속도로가 연결되는 교통요지여서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을 도모하는 전문방송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수많은 충북지역 운전자들이 교통정보를 TBN대전교통방송에 의존하는 불편을 없애기 위해선 TBN충북교통방송을 설립해야 한다"며 "사업추진계획이 있느냐"고 주상용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에게 따졌다.

 그러자 주 이사장은 "경북교통방송 설립허가가 마무리됐다"며 "TBN교통방송의 전국 네트워크화를 위해 충북과 제주에 교통방송을 설립하는 계획을 서둘러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충북도는 올초부터 충북교통방송을 설립하는 데 필요한 국비와 주파수를 확보하기 위해 도로교통공단, 경찰청 등을 접촉하고 있다.

 충북지역을 운행하는 운전자에게 신속·정확한 교통정보를 실시간 제공할 필요성이 있다는 점, 정부부처의 세종시 이전과 KTX오송역·청주공항 이용객 증가 등의 영향으로 교통체증 유발요인이  많다는 점 등을 들며 두 기관을 설득했지만 반응은 신통치 않았다.

 도가 방송국 설립에 필요한 초기 사업비 150억원을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세워달라고 요구했으나 반영되지 않았고 주파수를 확보하는 문제도 풀지 못하고 있다.

 jy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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