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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옥 문학상 '신인상·미래작가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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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3-11-12 14:47:01  |  수정 2016-12-28 08:21:12
【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무진기행으로 알려진 소설가 김승옥의 문학적 업적을 계승하기 위해 제정된 제1회 김승옥 문학상의 본상 수상자 선정에 이어 신인상, 미래작가상 수상자가 결정됐다.
 
 12일 KBS 김승옥 문학상 운영위원회는 등단작가로 대우할 신인상(일반) 대상에 소설 '사람이 살고 있습니다'를 쓴 이희영(35·천안)씨를 선정했다. 신인상 우수상은 소설 부문에는 탁현모(21·수원), 이선우(53·인천), 노이령(35·광주)씨가, 시 부문에는 박소민(45·안산), 서용기(48·목포), 이현동(24·진주)씨를 선정했다.

 미래작가상(청소년) 대상은 소설 '화장'을 쓴 김수연(서울 영등포여고 3)양이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미래작가상 우수상은 소설 부문에는 이제하(군산여고 3), 이종민(경북고 2), 이정제(안양예고 2)황혜림(안양예고 2), 배원빈(안양예고 2) 양이, 시 부문에는 김예린(수원 창현고 2) 김기성(포항제철고 2) 김혜린(고양예고 3), 박백범(음성 매괴고 1) 김경환(고양예고 2) 군이 선정됐다. 단체상은 경북 상주여고, 지도교사상은 순천 강남여고 강재천 교사에게 돌아갔다.

 재능있는 문학청년과 신진작가 발굴을 위해 지난달 마감한 김승옥 문학상 신인상과 미래작가상 공모에는 시 3011편, 소설 709편 등 총 3720편이 응모했다.

 소설가 박성원, 안광, 김용희를 비롯해 시인 이승하, 곽재구 작가 등이 작품을 심사했다.

 한편 김승옥 문학상 본상 심사위원회(소설가 김원일, 오정희, 이승우, 평론가 우찬제, 정홍수)는 지난 4일 본상 첫 수상자로 소설집 '김박사는 누구인가?'를 펴낸 소설가 이기호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11월23일 오후 2시 무진기행의 배경이 된 순천만 김승옥 문학관에서 열린다.

 김승옥 문학상은 60년대 '감수성의 혁명'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단편소설이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경지를 개척해 한국문학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 소설가 김승옥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그의 등단 50주년을 기려 KBS 순천방송국이 올해 처음 제정했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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