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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단편영화제 국제경쟁 대상, 네덜란드 '철의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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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3-11-13 10:02:14  |  수정 2016-12-28 08: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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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네덜란드 플린 폰 클라이스트 감독의 ‘철의 시간’(Day of Steel)이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국제경쟁부문 대상을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철의 시간’은 관습적인 내러티브로 시작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어느 순간 관객들이 주인공을 따라가게 하는 강력한 연출력이 돋보인다”고 평했다.

 폰 클라이스트 감독은 영상을 통해 “대상작으로 선정돼 영광이다. 내 작품이 한국까지 건너갔다니 믿을 수가 없다”고 전했다.

 국제경쟁부문 심사위원 특별상은 ‘키란’(감독 알렉산더 리델·베티나 팀)에게 돌아갔다. 아시프 락(樂)상은 ‘카니스’(감독 아르크 리바·안나 솔라리스)가 차지했다.

 올해 신설된 국내경쟁부문 대상은 정욱 감독의 ‘패밀리’가 따냈다. 정 감독은 “감사하고, 믿어지지 않는다.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감사하고 가족에 대한 영화를 만들고 싶어서 만든 작품”이라고 말했다.

 국내경쟁 심사위원 특별상으로는 고형동 감독의 ‘9월이 지나면’이 뽑혔다.

 영화를 사랑하는 일반 관객들로 구성된 관객심사단이 선정하는 아시프 관객심사단상은 바스바스 토스 감독의 ‘나만의 네비게이션’이다. 특별심사위원으로 위촉된 이정재와 작년 수상자인 이현욱이 뽑은 단편의 얼굴상은 ‘주희’에 출연한 오유진이 가져갔다.

 국내 단편영화인들을 지원, 육성하기 위해 1000만원의 제작비를 지원하는 사전제작지원제도 아시프 펀드 프로젝트상은 최정열 감독의 ‘셀푸 카메라’의 몫이다. ‘셀푸 카메라’는 내년 상반기까지 제작을 완료하고, 2014년 제12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된다.

 gogogir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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