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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컨 조작 밀실까지'…성매매 알선 일당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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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3-11-22 17:18:36  |  수정 2016-12-28 08:24:40
【청주=뉴시스】엄기찬 기자 = 도심에서 밀실까지 갖춘 마사지업소 등을 운영하면서 버젓이 성매매를 알선한 일당이 잇따라 덜미가 잡혔다.

 충북경찰청 풍속광역단속팀은 22일 마사지업소를 차려놓고 성매매를 알선한 김모(55)씨 등 4명을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김씨 등은 지난달 중순부터 최근까지 청원군 오창읍 한 건물에서 마사지업소를 운영하면서 여종업원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 2000여 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다.

 조사 결과 이들은 리모컨을 조작해 문을 열 수 있는 밀실 4개를 갖춰 놓고 알음알음 찾아온 남성에게 성매매를 알선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유흥가 건물에서 속칭 '키스방'을 차려놓고 유사성행위를 알선한 윤모(30)씨 등 4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한 건물에 밀실 6개를 갖춘 '키스방'을 운영하면서 남성 한 명당 8만원을 받고 유사성행위를 알선한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두 업소에서 압수한 장부 등을 분석해 이곳을 이용한 성매수 남성의 인적을 파악하고 있다"며 "이것이 끝나면 성매수 남성들도 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dotor011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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