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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로 몸과 마음 위한 '보양 여행' 떠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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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3-11-26 14:53:47  |  수정 2016-12-28 08: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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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희연 기자 = 매서운 찬바람이 겨울의 초입에 들어섰음을 느끼게 하는 요즘, 약해진 몸을 보양(保養)하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보양 여행의 백미는 바로 보양식이다. 특히 가을, 겨울 보양식으로는 '인삼'이 으뜸으로 꼽힌다.

 인삼은 원기를 보하고 권태, 피로, 식욕부진, 구토, 설사 등을 완화하는 데 좋고, 폐 기능을 도우며, 안신(安神)작용 및 신장 기능을 높여주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안신작용은 빈혈, 쇠약, 불면 등에 의한 심장 울렁 증세 및 잠이 많이 오는 현상을 치유해 신경을 안정시키는 작용을 말한다.

 또, 인삼 특유의 사포닌 성분인 진세노사이드가 항암 및 항산화, 콜레스테롤 저하 등의 효과가 있다는 사실은 이미 많은 연구를 통해 확인됐다.

 인삼은 경북 영주시의 '풍기인삼'이 유명하다. 풍기인삼은 삼국사기에 기록됐을 정도로 예로부터 이름난 특산물이다. 지난 12일 방한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일행을 위한 환영선물로 선정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선물로도 뽑혔다.

 풍기인삼은 유기물이 풍부한 소백산 변성암계 토양에서 생산돼 타 지방 인삼보다 내용조직이 충실하고 향이 강하며, 유효 사포닌 함량이 매우 높은 것이 특징이다.  

 고품질의 풍기인삼을 만나기 위해선 영주 풍기읍에 위치한 '풍기인삼시장'을 방문하는 것이 제격이다. 풍기역(기차역)이 앞에 위치해 찾아가기 편리하다. 이곳은 지난 2007년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영주 풍기인삼 축제'가 열리는 가을이면, 영주시 전체는 인삼향으로 가득해진다. 2011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우수축제로 선정된 바 있는 풍기인삼 축제는 '천년 건강! 풍기 인삼!'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된 건강축제다.  

 풍기읍은 소백산 자락이 지나는 관광명소로도 유명하다. 인삼재배 체험, 사과따기 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가득하다.

 유황온천으로 유명한 '소백산 풍기 온천리조트'는 객실마다 유황온천수가 공급돼 소백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조망하며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소백산 자락마다 우리 선조들의 오랜 문화가 살아 숨 쉬고 있다"며 "아름다운 소백산의 풍광과 함께 소백산의 정기를 듬뿍 받고 자란 풍기인삼까지 즐기다 보면, 몸의 건강은 물론이고 마음까지 치유받는 최고의 힐링여행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lovely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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