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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전술비행선 사업 진행여부 종합 재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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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3-12-06 11:49:27  |  수정 2016-12-28 08:2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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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북도서 지역의 감시·정찰 능력 강화를 위해 백령도에 배치된 전술비행선이 5일 오후 현장 시험평가 도중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서북도서 전력증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온 전술비행선 .  전술비행선는 240억원을 투입해 비행체는 미국에서, 광학카메라와 레이더는 이스라엘에서 해외 구매하고 지상통제 장비 등은 국내 업체로부터 구매하는 사업이다.(사진=방위사업청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훈기 기자 = 대북감시용 전술비행선 추락과 관련해 방위사업청이 사고 원인 분석 이후 사업 진행여부 등을 종합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방사청 백윤형 대변인은 6일 정례브리핑에서 "방위사업청은 전반적인 원인 분석을 진행해  분석이 끝난 이후 국방부, 합참, 해병대, 방위사업청은 물론 기술적 조언을 할 수 있는 국과연이나 기품원까지 포함한 전반적인 대책회의를 실시한 후 이 사업에 대해 진행 여부를 다시 한 번 검토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 상황에서는 전반적인 분석 및 대책회의를 해야 되기 때문에 정상적인 전력화는  지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사업 중단은) 추후 대책회의를 하면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사업 중단이든지, 재계약이든지 이런 것은 결정된 것이 없다"고 말해 사업 중단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한편 5일 오후 6시께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 이후 서북도서 일대를 감시하기 위해 240억원의 예산을 들여 들여온 열기구 형태의 무인 전술비행선 2대 중 한 대가 오후 6시께 백령도 상공에서 추락했다.

 이 전술비행선은 열기구 형태로 제작돼 광학카메라와 레이더, 지상통제장비 등을 장착하고 있다. 지상 10㎞ 안팎의 상공에서 로프로 연결된 방패연 모양의 비행체로 서북도서 북한군의 동향을 주야 24시간 감시할 수 있는 장비다.

 bo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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