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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울먹인 적 없다…내시도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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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3-12-11 17:20:01  |  수정 2016-12-28 08: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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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홍찬선 기자 =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이 9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민주당 양승조 최고위원의 '선친 전철' 발언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3.12.09.  mania@newsis.com
【서울=뉴시스】김형섭 기자 =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11일 양승조·장하나 의원의 발언을 강한 어조로 공격한 자신의 대응을 두고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조선왕조의 내시'에 빗댄 데 대해 "첫째, 저는 울먹인 적이 없다. 둘째, 저는 내시가 아니다"라고 맞대응했다.

 이 수석은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비판은 자유다"라면서도 "그러나 허위사실을 갖고 인신비방을 하면 나중에 그 분들이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마음 아파할 것 같아서 해명을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진 교수는 전날 자신의 트위터에 "아침에 뉴스 듣다 보니, 이정현 심기 수석께서 '테러, 암살' 폭언을 하면서 감정이 격앙되어 울컥하셨다고. 옛날에 북한 응원단이 남한에 왔을 때 비에 젖은 지도자 동지 플래카드를 거두며 눈물을 흘리던 장면이 연상되더군요"라며 "남북조선 유일 체제"라는 글을 올렸다.

 진 교수는 이어 "민주공화국의 홍보수석이 조선왕조의 내시처럼 구시면 곤란합니다"라며 "하여튼 요즘 벌어지는 일들을 보면, 섬뜩섬뜩해요"라고 덧붙였다.

 ephite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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