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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공공언어 사용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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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3-12-18 15:35:23  |  수정 2016-12-28 08:32:38
【대구=뉴시스】나호용 기자 = 시민은 물론 언론과의 소통 역할을 하는 대구시 보도자료의 한글 쓰기가 합격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국립국어원이 공공기관의 언어 사용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한 2013년 행정기관 공공언어 진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쾌거다.

 국립국어원은 지난 5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42개 정부기관과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 등 총 59개 행정기관의 공공언어 사용에 대해 진단했다.

 평가는 각 기관에서 배포한 보도자료 20건을 무작위로 추출해 정확성과 소통성 등 2개 분야에 대해 이뤄졌다.

 특히 ▲한글 맞춤법 및 표준어 규정, 띄어쓰기, 외래어 및 로마자 표기법 ▲ 의미에 맞는 어휘 선택, 어법에 맞는 문장 ▲ 쉽고 친숙한 용어 사용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정부기관 중에선 문화체육관광부와 법제처, 국가보훈처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고 광역지자체는 대구시와 경기도, 울산시가 각각 선정됐다.

 대구시는 작년에도 행정기관 공공언어 진단 평가에서 부산시와 함께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 같은 결과는 대구시의 실·과와 사업소 등에서 소관업무에 관한 보도자료를 1차로 실·과장의 검토를 거쳐 작성하고 2차로 홍보부서인 대변인실에서 한글 맞춤법, 어휘 선택 등을 최종 교정·점검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전재경 대변인은 “대구시가 추진하는 각종 정책과 사업들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시민과 언론에 전달하는 것은 물론 보도자료 작성 역시 올바른 우리말이 쓰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시는 오는 19일 국립국어원으로부터 우수기관 선정에 대한 감사패를 받는다.

 nh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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