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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저탄소 그린캠퍼스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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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3-12-19 18:05:42  |  수정 2016-12-28 08:33:09
【대구=뉴시스】나호용 기자 = 환경문제가 우리 삶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전 구성원들이 녹색생활을 실천하며 저탄소 그린캠퍼스 조성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고 있는 대학이 있어 화제다.

 계명대(총장 신일희)는 최근 환경부가 실시한 ‘2013 그린캠퍼스 연차평가’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저탄소 그린캠퍼스 사업에 선정된 20개 대학 중 올해 선정된 대학을 제외한 15곳을 대상으로 치러진 사업수행실적 평가에서 계명대는 녹색경영부분이 우수했다는 평가와 함께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저탄소 그린캠퍼스 사업은 대학생활 속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대학 구성원의 에너지 절약, 대중교통 이용, 녹색생활 실천 등을 확산하고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녹색공간의 확대, 벽면녹화, 빗물관리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기반으로 하는 저탄소 그린캠퍼스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2012년 저탄소 그린캠퍼스로 선정된 계명대는 3년 동안 1억2000만원(연간 4000만원)의 재정지원을 받아 녹지 공간 확대, 자원 재활용, 환경정화운동 등 저탄소 그린캠퍼스 조성을 위해 다양한 관련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고효율 LED 조명 교체, 에너지 절약형 냉난방기 교체, 그린캠퍼스 리더(학생) 선발 및 운영, 그린캠퍼스 캠페인 실시, 그린캠퍼스 앱 출시, 녹색문화 확산 공모전 시행, 절전 규제, 냉난방기 실내온도 조정 및 통제, 계명그린카드 발급 등 계명대는 전 구성원이 실제 생활에서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세부사업들을 추진하며 호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계명대는 최근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그린캠퍼스 친환경문화 확산 공모전’에서 계명대 학생으로 구성된 ‘에너자이조’팀이 실천 아이디어 부문에서 동상을, ‘Green fingers’팀이 UCC 동영상 부문에서 특별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에너자이조’팀은 종이컵의 사용 자제를 유도하기 위해 정수기 컵 홀더 내에 환경관련 그림을 삽입하는 아이디어를 제안,‘Green fingers’팀은 분리수거, 강의실 절전, 종이컵 사용 자제, 금연, 잔반 안남기기 등 교내에서 학생들이 실천할 수 있는 그린캠퍼스 활동들을 동영상으로 구성, 출품해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계명대 저탄소그린캠퍼스사업추진단장을 맡고 있는 김정배(지구환경학과 교수) 환경대학장은 “그 동안 저탄소 그린캠퍼스 조성을 위해 노력해온 여러 사업들에 대해 공식적으로 인정을 받아 기쁘다”며 “녹색경영, 교육과정, 녹색교정 조성, 생활실천 등 4개 분야에 걸쳐 여러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는데 앞으로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실천운동과 옥상 녹화, 도시 텃밭 조성, 탐조 등 생물다양성 증진운동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계명대는 지난 1월 국내대표 개인 간 중고품 거래장터 ‘헬로마켓(www.hellomarket.com)’을 운영 중인 ㈜터크앤컴퍼니와 저탄소 그린캠퍼스 조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계명대 학생들이 사용하던 중고물품을 서로 거래해 자원 재활용을 통한 저탄소 그린캠퍼스 조성을 유도하는 중고물품 거래 애플리케이션 그린캠퍼스를 출시해 크게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또 지난 6월에는 세계 환경의 날 맞아 그린캠퍼스 리더들이 중심이 돼 교내 친환경 시설 인증샷, 일회용품 사용 자제 서명운동, 트리 허그(Tree Hug), 금연 허그(Smoke Free Hug), 환경사진전시회 개최 등 캠퍼스 일대에서 다양한 그린캠퍼스 캠페인을 전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환경부에서 실시한 2013 그린캠퍼스 연차평가에서 계명대를 비롯해 서울여대, 동국대(경주캠퍼스) 등 3개 대학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nh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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