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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署, 술 취해 부인 폭행 사망케 한 7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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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3-12-30 09:31:28  |  수정 2016-12-28 08:35:52
【삼척=뉴시스】박혜미 기자 = 강원 삼척경찰서는 28일 술에 취한 상태에서 부인을 폭행해 사망하게 한 임모(75)씨를 상해치사로 검거했다.

 임씨는 지난 1일 오후 3시께 삼척시 소재 자신의 집 거실에서 술에 취한 채 지팡이, 망치 등 흉기와 주먹, 발 등을 이용해 부인 한모(71·여)씨의 전신을 폭행해 외상성 쇼크로 사망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당국에 따르면 지난 2일 임씨의 신고로 거실 침대 위에 이불을 덮은 채 사망해 있는 한씨와 현장을 조사한 결과 한씨의 얼굴과 가슴, 다리 등 전신 58개소에 멍든 상처와 발등 부위 출혈이 있었으며 거실 바닥 등 사건현장의 혈흔을 닦고 정리한 흔적을 확인했다.

 이에 경찰은 현장 정밀 조사와 국과수에 사망한 한씨에 대한 부검을 의뢰하는 등 수사에 착수했고 24일 국과수의 부검결과 흉골, 늑골 골절 등 타살 가능성이 의심돼 임씨를 상대로 조사했다.

 경찰 조사에서 임씨는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지만 자신의 범행이 맞는 것 같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임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

 fly12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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