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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테스 파라과이 대통령 "대마초 합법화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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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4-01-03 10:48:57  |  수정 2016-12-28 12:05:15
【아순시온=AP/뉴시스】권성근 기자 = 호라시오 카르테스 파라과이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중독성이 있는 마약은 삶은 파괴한다며 대마초 합법화를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카르테스 대통령은 이날 "고등학교 때 친구들이 대마초 중독으로 고통을 겪고 끝내 사망하는 모습을 봤다"며 "대마초에 중독되면 본인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도 힘들어진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마초에 중독되면 다른 마약도 찾게 된다"며 대마초와 다른 마약과의 연관성에 대해 설명했다. 파라과이의 인접 국가인 우루과이는 마리화나 소지가 법적으로 허용됐으나 재배 및 판매는 불법이어서 마약조직들이 파라과이 등 인접 국가에서 마약을 밀수해 팔았다.

 우루과이 당국은 최근 마약 조직들이 인근 국가에서 마약을 밀수해 파는 것을 막기 위해 세계 최초로 마리화나 재배, 사용 및 판매를 합법화했다. 루이스 로하스 파라과이 마약단속과장은 파라과이는 중남미에서 멕시코에 이은 2번째 마리화나 생산 국가라고 전했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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