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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미술관 6일부터 '미술관속 사진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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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4-02-03 10:29:15  |  수정 2016-12-28 12:13:48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광주시립미술관은 2014년도 첫번째 전시 미술관속 사진페스티벌 사진과 역사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광주시립미술관 본관 제3, 4, 6전시실에서 6일부터 4월13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사진-한국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이번 전시는 또 한국 근현대사에 대한 '기록(Document)', '기념물(Monument)', '기억(Memory)'의 세 가지 형태로 진행된다.

 기록섹션에는 주명덕, 노순택, 이강우, 손승현, 나경택 작가가 참여해 역사 속에 끊임없이 사라져 가는 과거를 망각으로부터 건져 올려, 사라져가는 과거를 역사로 기록하고 있다.

 기념물 섹션에는 강용석, 윤건혁, 이정록, 최원준, 정동석 작가가 참여해 기념물은 과거를 보존하는 가장 오래된 형태의 역사라는 관점에서 사라져 버린 과거가 아니라, 여전히 남아있는 기념물을 사진이라는 다른 기념물로 대체해 보여준다.

 기억 섹션에서는 이상현, 천경우, 윤수연, 난다, 오석근, 안희정 작가가 참여해 과거를 그대로 복원시켜내는 것이 아니라 상상력을 동원해 픽션을 만들고 꾸며내 상상력과 과거를 재구성해 내는 형상화 방법론으로 사진의 가능성을 조금씩 확장시켜주고 있다.

 광주시립미술관 관계자는 "미술관속 사진페스티벌은 한국 현대사진의 현주소를 가늠해보고 삶에 기여하는 가치 있는 사진문화가 어떤 방향으로 가야하는지를 탐색해보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대전시립미술관의 '사진과 사회'를 시작으로 경남도립미술관의 '사진과 도시', 서울시립미술관의 '사진과 미디어', 광주시립미술관의 '사진과 역사' 릴레이 전시 형태로 진행된다.

 또 이번 전시는 주민참여 이벤트, 학술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열리고 사진이론가, 사진평론가, 전시기획자 등 전문가들의 다양한 견해를 들어 볼 수 있는 워크숍도 열린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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