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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우 광주지법원장 "국민 법감정에 부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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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4-02-13 14:14:46  |  수정 2016-12-28 12: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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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13일 오전 광주 동구 광주지방법원 6층 대회의실에서 제37대 장병우 광주지방법원장 취임식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장 원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14.02.13.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장병우 신임 광주지방법원장은 13일 "국민들의 법감정에 부응하고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재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법관들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을 가진 장 지법원장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호남의 중추 법원인 광주지방법원이 자유, 평등, 정의, 인권의 보루로서 사명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지역 법관 출신 중 4년 만에 광주지방법원장에 취임한 장 지법원장은 "법관 생활 대부분을 지역에서 보낸 만큼 지역사회를 위해 잘 해야 한다는 무거운 중압감을 갖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장 지법원장은 "국민들이 법원에 바라는 것은 올바르고 공정한 재판, 상식에 맞고 합리적인 재판을 친절하게 잘 해달라는 것이다"며 "국민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고 주의 깊게 업무에 임해야 하겠지만 때로는 의연하게 재판의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한 용기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 지법원장은 다산 정약용이 머물던 '사의재(四宜齋)'를 언급하며 "맑은 생각, 단정한 용모, 과묵한 말씨, 중후한 행동으로 재판 업무에 임했으면 좋겠다"고 후배 법관들에게 당부했다.

 전남 곡성 출신인 장 지법원장은 광주일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광주지방법원 판사,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판사, 광주지방법원 부장판사, 광주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 광주고등법원 수석부장판사 등을 역임했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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