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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 야체뉴크 등 우크라이나 야권 인사들 면담 "더 이상의 폭력사태는 없어야"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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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4-02-18 10:56:20  |  수정 2016-12-28 12: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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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AP/뉴시스】17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총리 공관에서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우크라이나 야당 지도자들인 아르세니 야체뉴크 조국당 대표(가운데)가 지켜보는 가운데 헤비급 복싱 선수 출신의 '개혁을 위한 우크라이나 민주동맹(UDAR)' 비탈리 클리츠코 당수와 만나 반갑게 인사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사태는 빅토르 야누코비치 대통령이 유럽연합(EU)과의 협력협정 협상을 중단하고 러시아와 경제 협력 강화를 추진하면서 촉발됐다. 2014.02.18
【베를린=신화/뉴시스】권성근 기자 =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1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야당 지도자들을 만났다고 슈테펜 자이베르트 총리 대변인이 독일 정부 웹사이트에 게재된 성명을 통해 발표했다.

 이날 메르켈 총리는 아르세니 야체뉴크 조국당 대표와 헤비급 복싱 선수 출신의 '개혁을 위한 우크라이나 민주동맹(UDAR)' 비탈리 클리츠코 당수와 만나 현재의 우크라이나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메르켈 총리와 우크라이나 지도자들은 우크라이나 사태가 매우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지만 더 이상의 폭력 사태가 일어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자이베르트 대변인이 전했다.

 자이베르트 대변인은 또 메르켈 총리와 우크라이나 야당 정치인들은 우크라이나에서 시민의 권리가 보호받고 민주적인 해결책이 나와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고 덧붙였다.

 메르켈 총리는 우크라이나 정부와 야권이 합의한 사면법이 본격 실행된 것은 새로운 정부를 구성하고 개혁을 위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밖에 메르켈 총리는 독일과 유럽연합이 우크라이나 사태가 평화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빅토르 야누코비치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야권과의 화해를 도모하기 위해 반정부 시위 도중 체포됐던 시위자 전원을 석방하는 사면법에 서명했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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