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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음란행위·폭행 고양시 공무원…정직 3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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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4-02-26 13:40:11  |  수정 2016-12-28 12:21:24
【고양=뉴시스】이경환 기자 = 대낮에 상가에서 음란행위를 하다 이를 말리는 상가관리직원을 폭행한 경기 고양시 공무원에 대해 중징계가 내려졌다.

 시는 지난 24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송모(48·6급)씨에 대해 정직 3개월 처분을 내렸다고 26일 밝혔다.

 자체 감사에서 송씨는 관련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송씨는 지난해 12월29일 오후 1시께 고양시 백석동의 한 상가건물 앞에 있는 여성을 보고 자위행위를 하다가 이를 말리는 관리소 직원 박모(52)씨를 폭행했다.

 송씨는 박씨가 자신을 제지하며 붙잡으려고 하자 박씨의 머리를 들이받아 전치 4주의 상해를 입혔다.

 달아난 송씨는 다시 현장으로 돌아와 본인의 범행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했으나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게 붙잡혀 공연음란죄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송씨는 현재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조사에서 송씨가 관련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을 바탕으로 인사위원회를 열어 정직 3개월 처분을 내렸다"고 말했다.

 lk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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