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 대전/충남

대전시 정무부시장 백춘희 씨 내정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등록 2014-07-14 15:53:48  |  수정 2016-12-28 13:03:27
associate_pic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민선 6기 대전시 정무부시장으로 백춘희(56·여) 전 자유선진당 대전시당 여성위원장이 내정됐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14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백 내정자는 섬세하면서 결단력과 추진력, 겸양의 미덕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백 내정자는 청주출신으로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와 대덕대학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으며 대전시 생활체육회 자원봉사단장과 세우리병원 자문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백 내정자는 권 시장이 자유선진당 시당위원장 시절인 2011년 여성위원장으로 임명한 인연이 있으며 이번 지방선거서 권선택 후보의 여성총괄본부장을 지냈다. 특히 2010년 지방선거 당시 염홍철 대전시장 후보 선거캠프 여성위원장을 맡은 선거 승리를 도운 이력이 있어 권 시장과 염 전 시장의 의견이 오간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또 일각에선 권 시장이 인물난을 겪고 있던 차에 지방선거 공약을 지키기 위한 고육지책이었다는 분석도 나온다. 내정자가 지역에서 지방선거를 뛴 경험정도만 있을 뿐 중앙 인맥이나 전반적인 정무적 능력은 검증되지 않았다는 일반적인 평가 때문이다.

 권 시장은 이에 대해 "서민의 삶을 살고 보통의 여성 가운데 발탁하기로 방침을 정했다"며 "내정자는 저와 오랫동안 알고 지내 보조를 잘 맞출 수 있고 제가 부족한 부분을 많이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염 전 시장과는 논의한 바 없다"고 잘라 말하고 "내정자가 여성의 섬세함을 시정에 반영할 것으로 기대하며 절차를 거쳐 정식 임용하겠다"고 말했다.

 joemedia@newsis.com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

전국 핫 뉴스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