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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국민께 죄송…세월호法, 빨리 협의 마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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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4-07-24 08:58:38  |  수정 2016-12-28 13: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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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 시비 고려하되 유가족 입장 반영"

【서울=뉴시스】이국현 박세희 기자 =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24일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100일째를 맞아 세월호 특별법의 빠른 처리를 약속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세월호 사건이 정치적으로 이용되서는 안 된다는 점을 유념하면서 세월호 특별법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법적 시비를 면밀히 고려하되 유가족 입장을 충실히 반영하는 선에서 빨리 협의를 마치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사회가 슬픔과 교훈을 통해 무엇을 바꾸며 어떻게 달라졌는가. 반성과 성찰의 마음이 크기만 하다"며 "국회에서 세월호 특별법이 처리되지 않아 국민들에게 대단히 죄송하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지금까지 논의됐던 것을 보면 보상 문제가 새롭게 어제 제안됐다. 이와 관련해 김영란법, 유병언법 등이 있는데 야당이 법안소위 복수화 등을 또 들면서 여러가지가 쉽지 않다. 대단히 유감"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세월호 사태는 기본과 원칙을 지켜야 한다는 뼈아픈 교훈을 안겨주고 있다. 기본이 흔들리면 안 된다"며 "특별법, 법안소위 복수화 문제 등 여러 가지 현안들은 헌법 질서와 사법체계의 근간이라는 기본과 원칙 안에서 입법되고, 이에 따른 부작용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월호 특별법과 관련해 여야 정책위의장과 세월호 사건 조사 및 보상에 관한 조속 입법 태스크포스팀(TF)팀 간사들은 전날에 이어 이날 오후 4자 회담을 갖고 합의를 시도할 계획이다.

 lgh@newsis.com  saysaysa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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