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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BTO 제르보 사무총장 지질硏 지진연구센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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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4-08-11 17:09:12  |  수정 2016-12-28 1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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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이시우 기자 = 11일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진연구센터를 방문한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기구(CTBTO) 라시나 제르보(Lassina Zerbo) 사무총장(사진 왼쪽)이 연구센터에서 핵실험 탐지 및 분석시설 운영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2014.8.11. (사진=한국지질자원연구원 제공)  photo@newsis.com
【대전=뉴시스】이시우 기자 =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김규한)은 11일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기구(CTBTO) 라시나 제르보(Lassina Zerbo) 사무총장이 연구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북한이 4차 핵실험 강행을 시사하면서 핵실험 탐지가 가능한 지질자원연구원 지진연구센터의  핵실험 탐지 및 분석시설을 살펴보기 위한 것이다.

 CTBTO는 전 세계 핵실험 규제를 위해 지난 1996년 UN군축회담에서 창설된 국제기구로 한국을 비롯해 183개국이 가입해 있다.

 이날 연구원을 방문한 제르보 사무총장은 북한의 핵실험을 24시간 체제로 감시하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진연구센터의 운영 상황과 시설 등을 점검했다.

 제르보 사무총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세 차례의 북한 핵실험을 통해 지질자원연구원의 핵실험 분석 능력이 뚜어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북한의 추가 핵실험 가능성을 대비하기 위한 CTBTO와의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김규한 원장도 "CTBTO의 우호적인 협력관계가 유지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북한 핵실험 탐지의 최전방에 있다는 생각을 잊지 않고, 언제나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지난 1996년부터 CTBT 핵실험 검증체제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국가자료센터(National Data Center)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세계 두 번째 규모의 관측소이자 북한에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원주에 한국지진파관측소(KSRS)를 운영하고 있다.

  issu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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