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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여대생에 물고문, 성매매까지 강요한 20대女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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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4-09-23 16:20:15  |  수정 2016-12-28 13:24:28
【창원=뉴시스】강승우 기자 = 평소 동생으로 알고 지내던 후배 여대생을 강제로 끌고 가 모텔에 투숙시킨 뒤 물고문을 하고 성매매를 강요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A(24·여)씨를 공동공갈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초 창원시 의창구 한 모텔 욕실에서 여대생 B씨(21)를 물고문하고 8차례에 걸쳐 상습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남자 공범들이 B씨를 성폭행하도록 도와주고 2차례에 걸쳐 B씨 명의로 총 900만원 상당의 인터넷 대출금을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강도상해 등 전과 12범인 A씨는 술에 취한 B씨를 모텔로 끌고 가 성매매를 강요했으나 B씨가 이에 응하지 않는다는 등의 이유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 7월 경찰은 남자 공범 3명을 붙잡아 이 가운데 C(19)씨를 특수강간 혐의로 구속하고 D(23)씨와 E(23)씨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창원시내 모텔 등에서 B씨를 폭행하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남자 공범 검거 직후 달아난 A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추적에 나선 경찰은 지난 20일 김해에서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ks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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