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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갚기 위해 금품 훔치려다 성추행한 30대 징역 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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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4-09-29 17:09:39  |  수정 2016-12-28 13:26:20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연체된 신용카드 대금을 갚기 위해 혼자 사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금품을 훔치려다 미수에 그치자 성추행한 30대 남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제1형사부(재판장 김원수)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강도강간등)과 강도상해 혐의로 기소된 박모(32)씨에게 징역 6년에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80시간을 명령했다고 29일 밝혔다.

 박씨는 올해 5월 금품을 훔치기 위해 20대 여성 혼자 살고 있는 울산 중구의 한 주택에 침입, 훔칠 물건이 없자 20대 여성을 성추행하는 등 2차례에 걸쳐 여성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200만원 정도의 신용카드 결제 대금을 연체하게 되자 빚을 갚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재물을 강취할 목적으로 밤늦게 타인의 주거에 침입했다가 강취할 금품이 없자 혼자 있던 여성 피해자을 강제 추행하고 다음날 다시 밤 늦게 귀가하는 여성을 따라가 범행한 점에 비춰볼 때 죄질이 좋지 않다"며 실형 선고의 이유를 밝혔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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