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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몰 "온라인몰 서비스 강화…新성장동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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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4-10-23 16:14:24  |  수정 2016-12-28 13: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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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닷컴·인터파크INT 등 비즈니스 모델로 주목



【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온라인 쇼핑몰들이 온라인 채널에 기반한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힘쓰고 있다.  

 스마트폰·태블릿 PC의 확산에 따라 온라인몰의 성장 잠재력이 더욱 커진데다, 홈쇼핑·오픈마켓·소셜커머스 등의 가세로 온라인 쇼핑몰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23일 통계청에 따르면 온라인쇼핑몰 규모는 2010년 25조2000억원, 2011년 29조700억원, 2012년 34조700억원에 이어 지난해 38조5000억원를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업계에서는 올 한 해 규모를 지난해보다 12.5% 늘어난 42조8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단순히 규모만 늘어난 것이 아니다. 초기에는 온라인 유통 시장에서 여러 제품을 판매하는 '종합 쇼핑몰' 수준에 그쳤지만, 이제는 고객층 확대와 서비스 강화를 통해 비즈니스 모델로 온라인몰을 활용하고 있다.

 롯데닷컴은 온라인몰을 강화하려는 기업들의 움직임에 맞춰 지난 2009년부터 기업형 온라인몰을 구축해주는 사업 '렉스(LECS·Lotte.com E-Commerce Service)를 운영 중이다.

 현재 렉스는 유니클로(UNIQLO), 무인양품(MUJI), 나이키(NIKE), 푸마(PUMA), 키엘(kiehls), 쌤소나이트(Samsonite) 등을 비롯해 탑텐(Top10), 세라제화(SEARA), 에스케이투(SK-Ⅱ) 등 총 16개 국내외 브랜드의 온라인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렉스 모바일 서비스를 론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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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닷컴 관계자는 "브랜드 업체는 적은 비용으로 온라인몰을 운영해 매출 증대 효과를 거둘 수 있고, 롯데닷컴은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서로 '윈윈'(Win-Win)하는 모델"이라며 "올해 1조5000억원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인터넷·모바일 쇼핑 서비스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터파크INT는 최근 온라인 쇼핑몰 인터파크닷컴에 B2B(기업간거래) 전문기업 아이마켓코리아의 '아이마켓'사이트를 탑재, B2C·B2B 통합 플랫폼 서비스 '아이마켓'을 론칭했다. 그동안 기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폐쇄형 B2B 사업 형식에서 벗어나 중소기업·자영업자를 포함한 일반 회원에게 서비스하는 '오픈형 B2B 사업'을 새롭게 시작했다.

 고객층을 넓혀 B2B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국내외 2만여 개의 협력사와 200여 명의 구매전문가가 양질의 상품을 소싱해 일반 사무용품부터 산업용자재, IT·전자제품, 의료소모품, 전문기자재까지 약 70만종의 제품을 인터파크 아이디로 누구나 간편하게 로그인해 구매할 수 있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현재 국내 B2B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는 약 50조원에 달한다"며 "아이마켓을 통해 향후 매출 5조원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국내 최대 규모인 70만종의 B2B 상품 DB와 전문화된 3000여개의 카테고리를 통해 본격적인 온라인 B2B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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