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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발해대 "한국유학생 중국 본과 입학·졸업·취업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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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5-01-27 11:53:00  |  수정 2016-12-28 14:2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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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희연 기자 = 중국 보하이(渤海·발해)대학교에서 유학중인 한국인들이 쉽지 않은 유학생활에도 눈부신 성과를 내고 있다.

 발해대학교는 현지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한국유학생 100%가 중국 학생들과 같은 교실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졸업생들은 졸업과 동시에 성공적으로 취업하는 성적을 남기고 있다.

 발해대학교 한국유학생들은 중국 본과에서 갈고 닦은 중국어 실력을 바탕으로 현지 초등학교 교생실습, 한중합작기업 실습 등을 할 정도로 능력을 높이 평가 받고 있다. 상장기업과 무역기업 등 국내 기업으로의 취업도 순조롭다. 극심한 실업난 속에서도 높은 취업률을 기록한다는 점은 학생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다.

 일례로 발해대학교 한어언문 11학번 김희선 양은 지난해 9월 4학년 1학기 과정으로 중국 평화초등학교에서 교생실습을 했다.

 김희선 양은 "중국을 안다는 건 결국 현지인과 소통 가능한 중국어 실력을 갖추고 그들의 생각을 이해한다는 말이다. 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중국 학생들과 함께 공부해야 한다. 발해대학교는 현지 대학 중 한국유학생들을 위한 체계를 가장 잘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또 "중국 본과 생활은 힘들지만 현지인들과 함께 공부하기 때문에 중국어가 늘 수밖에 없고, 자연스레 그들의 정서와 문화를 이해하게 된다. 중국 학생들과의 대화가 능숙해지면서 관계를 잘 맺을 수 있게 돼 한중 실습은 물론 졸업과 동시에 100% 취업이 가능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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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이면 중국이 미국을 넘어서 세계 1위의 경제대국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중국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중국으로 유학을 간 학생 수는 2014년 기준 6만3000명이 넘는다. 하지만 정부와 기업에서는 중국을 잘 아는 인재가 부족하다고 말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국 기업단체와 우호교류협정을 맺어 한국유학생들의 실습과 취업을 지원하고, 정원 내 10%까지 장학금을 지급하는 발해대학교의 행보는 주목할 만하다. 

 발해대학교 한국교류처 관계자는 "중국을 제대로 파악하려면 직접 그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중국 본과에서 공부하는 한국유학생들이 늘어나야 하는 이유다. 중국을 아는 인재가 절실한 지금 유학은 하나의 대안"이라고 말했다.

 발해대학교는 내달 말일까지 2015학년도 중국유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교류처 홈페이지(www.bhukorea.kr) 혹은 전화(031-941-8064)로 안내 받을 수 있다.

 lovely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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