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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관광주간 확대 시행…외래 관광객 1550만명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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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5-01-28 12:02:40  |  수정 2016-12-28 14: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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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 관광정책 목표로 삼은 국민이 관광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기 위해 매년 시행해온 관광 주간을 확대 시행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강원도를 레저스포츠 중심지로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한국문화의 특색을 살린 관광콘텐츠도 개발한다.  

 문체부는 28일 5월 첫 2주(5월1~14일)와 10월 마지막 주 2주(10월19일~11월1일) 동안을 관광주간으로 정했다.

 올해 관광주간에는 방학 다양화 및 학교 자율휴업 등 학교일정의 다변화에 발맞춘 관광시설·숙박·교통 등 할인과 함께 지역별 관광주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관광주간에 앞서 2월12~15일에는 '내 나라 여행박람회'를 연다. 지자체의 관광 정보를 얻어 올해 국내여행 계획을 세워보는 박람회다. 또 개인 관광과 레저스포츠 체험 증가 추세에 부응해 걷기, 자전거타기 등의 레저 체험활동 정보와 함께 교통·숙박 등 여행 관련 서비스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두루누비 시스템'을 구축한다.

 2018년 평창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강원도를 레저스포츠 중심지로 집중적으로 육성한다. 올림픽 개최지인 3개 시·군(평창·강릉·정선)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자연경관, 휴양, 레저스포츠가 결합한 체류형 관광상품을 개발한다.

 대관령과 오대산이 있는 평창은 대관령을 가족휴양지, 오대산을 자연명상마을로 조성해 가족 휴양과 치유 관광지로 특화할 계획이다. 경포대가 있는 강릉은 도심 철도 폐선 대지를 활용해 문화거리를 만들고, 강릉아트센터 건립 및 한국문화(K-컬처) 축제를 열어 젊음과 낭만의 여행지로 특화한다.

 산악, 계곡이 많은 정선에는 에코 익스트림 파크와 동강레포츠단지를 열어 레저스포츠 관광의 메카로 육성할 예정이다.

 전통불교문화와 유교문화를 관광상품으로 개발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문화의 진수를 맛보게 하는 계획도 세웠다.

 전국적으로 외국인 템플스테이 전문 사찰을 작년 18곳에서 올해 23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유교문화를 관광 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종택 전통문화 체험, 향교와 서원 등을 활용해 선비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만든다.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안동 하회마을의 전통 유교의례를 활용한 관광상품도 개발한다.

 문체부는 이런 계획을 바탕으로 올해 외국인 관광객 1550만명 유치를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2014~2015 한러 상호방문의 해'에 이어 올해는 '2015~2016 한·중 관광의 해', 한일 국교 정상화 50주년 기념 관광교류사업, '2015 ~ 2016 한·프 상호 교류의 해' 등 주요 국가와의 관광 교류 협력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김종 제2차관은 "국내 관광시장 규모가 지난해 24조원에서 올해 26조원으로 성장하는 등 관광이 국가경제의 활력소가 될 것"이라며 "관광은 여가생활을 행복하게 하면서 경제적 파급력도 큰 산업이므로 올해 문체부가 제시한 '문화로 행복한 삶'의 비전 실현을 관광이 선도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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