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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안주려' 조건만남 여성 연쇄 성폭행한 3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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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5-02-25 11:45:47  |  수정 2016-12-28 14:37:13
【양주=뉴시스】이종구 기자 = 스마트폰 채팅으로 만난 여고생 등 8명의 여성을 흉기로 위협하고 성폭행한 파렴치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성관계 대가를 지불하지 않으려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 양주경찰서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차모(30·무직)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차씨는 지난 1월13일부터 18일 동안 휴대전화 채팅 어플을 통해 이른바 조건만남 여성들을 모텔로 유인해 사전에 준비한 흉기로 폭행, 협박하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차씨는 이 같은 수법으로 이 기간 8명의 여성을 연쇄적으로 성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차씨는 또 피해여성들이 신고를 하지 못하도록 나체영상을 촬영하고 협박했다. 심지어는 피해 여성들의 금목걸이, 휴대전화 등을 강취했다.

 피해 여성의 이름과 주소 등을 알아내거나 주민등록증 사진을 촬영해 신고를 할 경우 찾아가 보복하고, 인터넷에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기도 했다.

 경찰은 차씨가 성관계 비용을 지급하지 않으려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차씨의 휴대전화 동영상 복원을 의뢰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leej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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