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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성폭행범 수감중 DNA 대조로 13년전 사건 '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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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5-03-20 15:48:26  |  수정 2016-12-28 14:44:19
【서울=뉴시스】김예지 기자 = 복역 중인 상습 성폭행범이 DNA 대조를 통해 공소시효가 2년 남은 또 다른 범행이 밝혀졌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13년 전 집안에서 두 살배기 딸과 자고 있던 20대 주부 A씨를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한 양모(43)씨를 특수강간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씨는 2002년 2월6일 새벽 마포구 아현동 한 주택에 몰래 들어가 딸과 함께 자고 있던 A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성폭행한 뒤 현금 3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양씨는 당시 딸과 함께 있던 A씨를 소리 지르지 못하게 협박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경찰은 현장에서 용의자의 DNA를 확보했지만 범인을 잡지 못했다.

 이후 13년이 지난 3월7일 경찰은 서울서부지검에서 양씨를 찾았다는 통보를 들었다. 강력사건 수감자들의 DNA와 미제사건 용의자들의 DNA를 대조하다 서울 남부교도소에 수감 중인 양씨가 범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양씨는 이후 또다른 성폭행을 저질러 이미 서울서부지법에서 2005년에 10년형, 2006년에 3년6월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인 상태였다.
 
 yej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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