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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감독 "축구대표팀, 한국 전통음악 조화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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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5-04-04 09:53:29  |  수정 2016-12-28 14:4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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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울리 슈틸리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3일 저녁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국립국악원 ‘금요공감’ 공연을 관람하며 박수를 치고 있다. 2015.04.03.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한국의 전통 음악이 세계 여러 나라 악기들과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것처럼, 우리 축구 대표팀도 어떤 국가와 맞서도 멋진 승부를 보일 수 있을 것입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울리 슈틸리케(61) 감독이 3일 밤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 풍류사랑방에서 열린 '금요공감' 공연을 관람했다.

 부인과 딸, 사위와 함께 관람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공연은 소리꾼 이봉근의 판소리에 바이올린, 아코디언, 콘트라베이스 등으로 구성한 에스닉밴드 '두 번째 달'의 이국적인 반주가 곁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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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울리 슈틸리케(오른쪽)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부인이 3일 저녁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국립국악원 ‘금요공감’ 공연을 관람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5.04.03.  suncho21@newsis.com
 이번 관람은 슈틸리케 감독의 한국 문화에 대한 각별한 관심에서 비롯됐다. 그는 부임 이후 첫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국 축구를 이해하기 위해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아내와 함께 한국으로 거처를 옮겨 선수들과 한국 축구를 더 깊이 이해하려는 노력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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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울리 슈틸리케(오른쪽)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가족들과 함께 3일 저녁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국립국악원 ‘금요공감’ 공연을 관람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5.04.03.  suncho21@newsis.com
 공연 관람을 마친 슈틸리케 감독은 "축구도 음악도 모두 팀워크 문화"라면서 "한국의 전통과 다양한 문화를 경험함으로써 선수들을 좀 더 깊이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 축구의 새로운 방향을 정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요공감' 공연은 국악을 중심으로 한 재즈, 클래식, 무용 등 타 예술 장르와 협업하는 공연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열린다. 12월까지 계속된다. 전석 2만원. 02-580-3300, www.gugak.go.kr.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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