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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모바일 검색 정확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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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5-04-29 18:16:38  |  수정 2016-12-28 14:5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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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핫이슈,이미지 검색 강화 오는 상반기 중 서비스로 구현

【서울=뉴시스】 장윤희 기자 = 네이버가 모바일 검색의 정확도를 높인다.

 네이버는 29일 모바일 검색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중인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지역 검색'이다. 네이버 모바일 검색의 50%가량은 지역 정보 검색일 정도로 비중이 크다.

 네이버에 따르면 모바일 검색은 위치, 시간, 날씨 등에 따라 이용자 검색 의도가 확연히 달라진다. 예를 들어 '해운대'란 키워드는 해운대 이외 지역에서는 '맛집' '가볼만한 곳' '날씨' 등의 검색어가 주로 입력된다. 하지만 해운대에 위치한 이용자는 '근처 정보'나 '센텀시티' 등과 같은 특정 장소 검색어 입력 빈도가 높고, 시간대별 선호 업종이 달라지는 경향이 크다.

 최지훈 지역검색TF 매니저는 "같은 검색어라도 위치 지역에 따라 원하는 검색 결과와 만족도가 천차만별"이라며 "모바일 검색 환경에서 지역 정보 비교·탐색이 어렵다는 단점을 깨닫고 지역성 정보를 통합시키는 '사용자 관심사 분석 모델' 등을 개발해 상용화를 준비중"이라고 설명했다.

 검색 순간의 가장 뜨거운 관심사를 반영하는 '리얼타임 검색'도 강화된다. 

 최재걸 리얼타임 검색TF 매니저는 "이용자들의 실시간 관심사를 검색 결과로 빠르게 반영하기 위해 '실시간 이벤트 탐지(RED)' 시스템을 개발했다"며 "한정된 스마트폰 공간에서 만족도가 높은 결과값을 얻기 위해 최신 이슈를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스템은 일반적인 트래픽 범주를 넘어서는 특이사항을 자동 감지해 웹상에서 벌어지는 주요 관심사를 자동으로 검색 결과에 반영한다. 이용자 반응도 즉각 검색값에 포함시킨다.

 이미지·동영상 검색결과를 유사 항목별로 재구성하는 '멀티미디어 검색' 기능도 강화된다.  .

 이 시스템은 산발적으로 제시되는 이미지와 동영상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보여준다. 네이버는 유사 이미지 가운데 대표적인 것을 자동으로 추출하고, 여기에 문서 출처 분석을 통해 최종적인 콘텐츠 노출 순위를 정할 방침이다.  

 이를 활용하면 다양한 멀티미디어형 콘텐츠들이 유사 카테고리별로 분류된다.

 김광현 네이버 검색연구센터장은 "이용자들의 모바일 검색 정확도에 대한 기대가 PC검색보다 높다"며 "상반기 중에 이같은 서비스를 상용화할 것"라고 말했다.

 eg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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