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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연합, 유럽 선교 50주년 기념 독일 대회도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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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5-05-16 02:28:16  |  수정 2016-12-28 15: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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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부르크 안 데어 란(독일)=뉴시스】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문선진 세계회장이 14일 독일 헤센주 림부르크 안 데어 란시 청사에서 열린 ‘유럽 선교 50주년 기념 독일 대회’에서 특별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가정연합 제공)
【림부르크 안 데어 란(독일)=뉴시스】김정환 기자 =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 오스트리아에 이어 독일에서도 ‘유럽 선교 50주년 기념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가정연합은 14일(현지시간)부터 독일 헤센주 림부르크 안 데어 란시 청사에서  ‘유럽 선교 50주년 기념 독일 대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독일 및 유럽 각국 신도 8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10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거행한 오스트리아 대회에 오스트리아 및 유럽 각국 신도 2500여 명이 몰린 것과 비교하면 규모가 적었지만, 열기만큼은 오스트리아에 뒤지지 않았다.

 가정연합이 독일의 교통·금융 중심 대도시인 프랑크푸르트 대신 그곳에서 차로 1시간 이상 떨어진 이 작은 도시에서 행사를 한 것은 이 지역이 유서 깊은 ‘종교 도시’임을 감안했기 때문이다. 마침 이날은 부활절로부터 40일 뒤인 ‘예수 승천일’이기도 했다.

 게다가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3월 취임한 뒤 처음으로 해외 순회에 나선 문선진 (39) 세계회장의 첫 공식 연설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문 회장은 먼저 “우리는 최근 2015년 기원절 행사를 통해 비전 2020을 향해 큰 걸음을 했다”고 운을 뗀 뒤, “오는 8월 문 총재의 성화 3주년을 기념하게 된다. 문 총재를 공경함과 동시에 확고하게 전진해 한학자 총재를 절대적으로 모시자. 이것이야 말로 아버님의 유지를 실천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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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부르크 안 데어 란(독일)=뉴시스】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문선진 세계회장이 14일(현지시간) 독일 헤센주 림부르크 안 데어 란시 청사에서 열린 ‘유럽 선교 50주년 기념 독일 대회’에서 특별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가정연합 제공)
 그러면서 “하늘 부모님과 문선명·한학자 총재 그리고 여러분 한 명, 한 명에게 헌신할 것을 맹세한다”면서 ”참된 승리의 섭리를 위해 전진하고, 비전 2020 사명을 완수해 천일국을 이루기 위해 함께 손을 잡고 일하자”고 역설했다.

 그는 이어 "한학자 총재는 유럽 순회를 두고 깊은 고심 끝에 제게 이 순회의 중요한 두 가지 목적을 말씀하셨다”면서 “첫째는 하늘의 섭리를 위해 정성과 헌신을 다한 전 세계 식구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표하고 싶다는 것이며, 둘째는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참사랑을 전 인류에게 온전히 전하심으로써 하나님께서 염원하시는 실체 천일국 수립을 앞당기는 것이다”고 밝혔다.

 문 회장은 이 자리에서 전 세계 신도들을 향해 ‘통일 운동'을 위한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

 ‘문선명·한학자 총재를 통일운동의 절대적인 중심으로 모실 것’을 필두로 ‘종족 메시아 활동 실천하기’ ‘긍정적인 에너지의 원천 되기’ ‘훈독회 핵심 전통 지키기’ ‘육신 세계의 모든 생물체까지 뻗는 참사랑 세계 만들기’ ‘양심을 늘 존경하고 공경하며 따르기’ ‘깊이 신앙하기’ 등 7가지다.

 특히 문 회장은 다섯째 실천 방안인 ‘육신 세계의 모든 생물체까지 뻗는 참사랑 세계 만들기’에서 “인간세계뿐만 아니라 모든 창조물, 생물체 그리고 물질은 하나님의 현상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면서 “우리는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아들·딸로서 환경을 돌보는 최고의, 사랑 많고 배려심 있는 관리자들이 돼야 한다. 지구, 공기, 대양 그리고 모든 생물체가 산기와 같은 고통으로 신음할 정도로 훼손되도록 놓아둔다는 것은 비극적이다. 이제 우리 형제·자매뿐만 아니라 육신 세계의 모든 생물체까지 뻗는 참사랑의 세계를 만들 때가 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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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부르크 안 데어 란(독일)=뉴시스】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문선진 세계회장이 14일(현지시간) 독일 헤센주 림부르크 안 데어 란시 청사에서 열린 ‘유럽 선교 50주년 기념 독일 대회’에서 특별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가정연합 제공)
 이는 과거 문선명(1920~2012) 총재의 ‘승공 운동’이 가정연합 신자·비신자를 떠나 공감을 얻으며 공산주의 종식에 이바지했던 것처럼 누구나 공감하며 동참할 수 있어 앞으로 큰 반향을 일으킬 전망이다.

 한편 이날 가정연합 신도들은 문 회장의 인도에 따라 지난 4월25일 발생한 네팔 대지진 희생자를 위해 추모 묵념을 했다.

 가정연합은 지진 발생 직후인 4월27일 한학자 총재 지시에 따라 구호성금 100만 달러(약 11억원)를 보내고, 신도 등으로 이뤄진 구조대를 파송하는 등 네팔의 상처를 보듬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오고 있다.

 a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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