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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의심 50대 女 자가격리 무시하고 울릉도 관광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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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5-06-07 20:26:17  |  수정 2016-12-28 1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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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박준 기자 =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의심 환자로 분류돼 보건당국으로부터 자가격리 조치를 받은 A(56·여·대전)씨가 경북 울릉도에 입도한 사실이 확인됐다.

 7일 경북도 등에 따르면 A씨는 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한 대전의 한 병원에 다녀와 보건당국으로부터 오는 10일까지 자가 격리대상으로 분류됐다.

 하지만 A씨는 지난 6일 오전 9시30분께 강원 강릉시로 이동한 뒤 여객선(309명 탑승)을 이용해 울릉도에 입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도 등은 7일 오전 대전 서구보건소측으로부터 A씨가 울릉도에 있다는 연락을 받고 즉시 A씨의 소재를 파악 했다. 이어 이날 오후 5시께 A씨를 강릉으로 이송하려 했지만, 여객선 선장이 그의 승선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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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울릉군은 이날 오후 6시께 울릉군행정선 독도평화호를 동원해 A씨를 강원도 묵호항으로 이송 조치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A씨가 무단으로 보건당국의 자가격리 지침을 어기고 관광을 위해 울릉도에 온 것"이라며 "다행히 별다른 이상증상은 없었다"고 말했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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