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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무원시험 응시율 59.4%…격리자 3명도 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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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5-06-13 21:48:42  |  수정 2016-12-28 15: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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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지은 기자 = 13일 치러진 2015년 서울시 공무원 시험의 응시율이 60%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총 2284명 모집에 13만33명이 접수하고 이 중 7만7192명이 실제 시험에 응시해 응시율이 59.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4년(59.1%), 2013년(57.8%)보다 다소 증가한 것이다.  

 이날 시험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121개 시험장 155개 학교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올해 시험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시험 연기를 요청하는 수험생과 원래 일정대로 실시돼야 한다는 찬반 논란 속에 진행됐다.

 그러나 서울시는 메르스 방역대책은 철저하게 추진하되 시민의 일상생활은 안전하게 보호돼야 한다는 '투 트랙' 대응 기조에 따라 이번 시험을 시행키로 결정했다.

 서울시는 이날 시험장 입실 전 발열체크를 실시해 발열, 기침 등 유증상 수험생들은 시험장 내 마련된 별도 시험실에서 응시토록 했다. 총 9개 학교에서 18명의 수험생이 별도 공간에서 시험을 치렀다.

 다만 강동고등학교 시험장 입구에서 발열이 체크된 부산 거주 수험생 이모(27)씨는 간호사의 문진 결과 격리대상자로 밝혀져 즉각 격리조치됐다. 이 수험생은 전날 격리대상자로 통보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논란이 많았던 자택격리 대상자의 방문시험도 순조롭게 진행됐다.

 방문시험 수험생의 경우 전날까지 서울 2명, 충북 1명 등 총 3명이 신청했다. 이에 따라 이날 간호사 1명, 감독관 2명, 경찰관 1명 등 총 4명이 해당 수험생의 집을 방문해 시험을 실시했다.

 서울시는 시험 종료 후에도 응시자 가운데 격리대상자 추가 발생 여부를 체크, 발견될 경우 동일 시험장 응시자 및 보건당국에 통보하는 등의 사후관리도 병행할 계획이다.

 올해 서울시 공무원 채용 절차는 이날 필기시험에 이어 9월12일 인적성 검사, 10월19~30일 면접시험을 거쳐 12월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kkangzi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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