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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부딪혔다고 흉기 휘두른 40대男…구속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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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5-06-25 09:09:14  |  수정 2016-12-28 15:12:29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길거리에서 어깨를 부딪힌 상대방에게 흉기를 휘둘러 중태에 빠뜨린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마모(43)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마씨는 지난 23일 새벽 2시10분께 충정로 우체국 뒷골목에서 소지하고 있던 흉기로 김모(35)씨의 왼쪽 가슴과 목 부위를 수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현재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확보하고, 집으로 도망친 마씨를 2시간여 만에 붙잡았다.

 마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아무 것도 기억나지 않는다"며 범행 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경찰이 확보한 CCTV 영상에는 두 사람이 길거리에서 어깨를 부딪혀 주먹다툼을 벌였고, 마씨가 흉기를 꺼내 휘두른 장면이 담겨있다.

 경찰에 따르면 두 사람은 서로 모르는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마씨를 상대로 흉기 소지 이유와 다툼의 원인을 조사하고 있지만 범행 자체를 부인하고 있다"며 "범행에 사용된 흉기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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