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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악산 자락 덕산 사보이 양배추를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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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5-07-02 09:20:29  |  수정 2016-12-28 15:14:47
【제천=뉴시스】이성기 기자 = 농산물 수입 개방으로 농민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충북 제천시 덕산·수산면이 양채류 재배로 매년 28억원의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제천시 덕산·수산면 지역 170농가 4개 법인으로 구성한 양채영농조합은 브로콜리·적채·양상추·꽃양배추 등 10종을 재배해 연간 28억원의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신품종인 사보이 양배추(일명 곰보배추) 재배에 성공해 대형 마트에 납품하고 있다.

 사보이 양배추는 프랑스 남동부 사보이 지방에서 기원한 것으로 17세기부터 먹었다.

 일반 양배추보다 봉오리가 더 넓게 퍼져 있고 부드러우며 섬유조직이 격자무늬와 같은 결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보통 양배추보다 단단해 식감이 좋고 가열하면 더욱 맛이 나 양배추롤과 수프 등 삶은 요리, 볶음 요리에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샐러드로 먹어도 아삭하고 단백한 맛이 일품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메르스 여파와 가뭄으로 타들어가는 농심에 사보이 양배추가 또 다른 농가소득의 한줄기 빛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덕산·수산에서 생산한 봄 브로콜리도 제천하늘뜨레 상표를 달고 3700상자를 서울 가락동과 부산 경남지역으로 출하했고, 가을 브로콜리도 8㎏ 한 상자당 2만2000원에 계약을 마쳤다"고도 했다.

 sk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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